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정신 1> 넷마블앤파크 김홍규 대표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열망하고 준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특강
2018-06-20 hit 758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의 강연모습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김홍규 대표가 지난 5월 23일 세종대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열망하고 준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구조에 가져올 변화를 언급하며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쫓을 때 자신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다.”며 “다른 사람의 기준을 쫓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인기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이데아’ 등을 개발하고 CJ게임즈와 넷마블앤파크에서 대표이사를 맡아오며 게임개발 역량과 경영 총괄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턴쉽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아라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대학에 다니는 동안 인턴쉽을 경험해보길 권했다. 김 대표는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와 기업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업무 사이엔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스타트업에서의 인턴쉽을 권했다. 스타트업의 경우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을 가까이에서 파악할 수 있고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경험들이 향후 회사를 창업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융복합의 시대가 온다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다른 분야와의 융합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술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기존의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보다 서로 다른 분야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며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취재ㅣ 김기홍 홍보기자(kh93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