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정신 1>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 ‘사회인으로서 성공의 Know-How’ 특강
2018-06-18 hit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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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의 강연모습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이 5월 30일 세종대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인으로서 성공의 Know-How’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성공에 비결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모든 분야의 일에서 땀을 흘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고 , 인내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능력을 갖추었더라도 성실, 책임, 겸손한 태도를 지니고 남보다 ‘하루’만, ‘한 시간’만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연 내내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낀 노하우를 청중과 진솔하게 공유했다.


한 분야를 파라

그는 1983년 삼성전자 입사한 이 후 현재 삼성벤처투자에서 경영고문을 맡고 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재무 회계 분야에 집중했다. 그는 삼성 내에서 획기적인 경영정보 체계를 구축했다. 전 세계 170개 법인 경영정보 Code를 일원화시켜 조기 경영정보를 생성해 활용했다. 또한 모든 경영정보를 디지털화해 재무혁신을 이끌었다.


혁신이란

그는 혁신을 새로운 것이 아닌 일상의 불편함을 없애는 기술, 상품, 비즈니스라고 정의했다. 새로운 기술의 발명만이 혁신이 아니라 기존의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에서 셀카봉이 3등을 차지한 것을 예로 들었다. 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이 편리하고 건강하게, 즐겁고 오래 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면서 “남보다 ‘하루’만 ‘한 시간’만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취재 및 글 유정화 홍보기자 u_u1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