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정신 1> 홍두당 정성휘 대표 ‘투어 푸드 크리에이터의 변화시대의 자기관리’ 특강
2018-06-14 hit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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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당 정성휘 대표의 강연모습


홍두당 정성휘 대표가 4월 11일 세종대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투어 푸드 크리에이터의 변화시대의 자기관리’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자신의 창업 사례를 통해 이야기했다. 그는 급변하는 창업시장 속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창업가는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은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대구 남성로에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을 런칭한 후 3년 만에 1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성공을 거뒀다. 그는 추억의 간식거리인 단팥빵을 대구 근대골목의 지역적 특성과 결합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라

그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이 직접 빵을 굽고 판매한 경험을 예로 들며, 현장 조사가 주는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고객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현장조사는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장조사를 발판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실패에서 배운 경험

그에게도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었다. 그는 첫 사업을 길거리 음식인 씨앗호떡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경영상의 어려움에 봉착해 결국 사업을 철수해야만 했다. 그러나 실패에서 겸손한 마인드와 포기할 때 포기하는 방법을 배웠고 이는 오히려 사업을 성공시키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패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철저히 준비를 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마무리했다.



취재 ㅣ김기홍 홍보기자(kh93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