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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대학 학술제, 人finite 개최
2017-11-23 hit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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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를 차지한 ‘워너윈’ 팀


인문과학대학이 주최한 학술제 ‘人finite'가 지난 10월 30일 광개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5회를 맞은 학술제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인문학의 시너지-인문학의 통섭과 융합‘을 주제로 개최됐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6팀은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쳤으며 심사는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진행했다. 이번 학술제의 1위는 워너윈 팀의 이정민(교육학과·14), 이주은(교육학과·14) 학생이 차지했다. 이 팀은 ‘인문학과 당신의 시너지’라는 제목으로, 인문학의 냉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


인문과학대학장 탁진영 교수는 “이번 행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인문학은 뒤에서 쫓아가는 학문이 아니라 사회 저변에 있는 학문이다. 이번 기회로 인문학 전공에 자긍심을 갖고 인문학을 사랑하고 즐기는 인문학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임명주 홍보기자(tfvuh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