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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압축센싱 신호처리 특화연구실 ‘한국음향학회 제32회 수중음향학 학술발표회’ 개최
2017-11-15 hit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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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압축센싱 소나신호처리 특화연구실이 사단법인 한국음향학회 및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음향학회 제32회 수중음향학 학술발표회를 지난 9월 14일 개최했다. 이 학술발표회에는 관련분야 교수, 방위산업체, 연구기관 등의 관계자가 모여 참가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음파전달, 음향센서, 소나탐지, 수중통신 등 수중음향학 전 분야에 걸쳐 61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세종대 특화연구실은 압축센싱 소나신호처리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소나신호처리에 적용하는 ’인공지능/압축센싱의 소나 신호처리‘라는 제목으로 추영민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세종대 압축센싱 신호처리 특화연구실에서 발표한 논문은 잠수함 등의 수중물체에 음파를 쏴 반사되는 음파를 분석·영상화 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기술이다. 연구를 통해 수중 감시체계 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해양안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대 압축센싱 신호처리 연구실은 2016년 국방특화연구실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그 이후 압축센싱의 수학적인 모델링,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해상실험을 통해 압축센싱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실험할 예정이다.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세종대 압축센싱 신호처리 특화연구실은 한국 수중음향 관련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세종대의 연구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해양안보에 기여하는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박성우 홍보기자(per9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