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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전시 참여
2017-11-10 hit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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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전시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지난 10월 23일 막을 내린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전시에 참여했다. 스타트업 기업인 Semsgames와 함께 플레이하우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플레이하우스는 모바일 앱과 3D 프린팅이 결합한 체험학습이다. 한편 9월 8일부터 진행했던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았으며 국내 최대의 디자인 행사다.


플레이하우스는 모바일과 3D 프린팅을 연동한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디지털 창작물을 제작, 3D 프린팅 완구를 만들 수 있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세종대와 Semsgames는 플레이하우스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스토리 월, 디지털 체험, 피지컬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스토리 월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지하세계, 바다, 정글, 하늘, 우주’ 모티브의 5가지 공간 컨셉을 형상화한 집 모델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전용 앱을 태블릿 PC를 통해 구동, 어린이들이 나만의 집을 꾸미고 소셜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을 제공했다. 피지컬 체험에서 어린이들은 3D 프린터로 자신들의 캐릭터와 집이 제작되는 과정을 보았고, 아이디어 스케치에서부터 3D 프린팅 프레임 및 카드보드 벽체 조립, 채색 등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개성 있는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었다.



김진성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어린이 창의교육이 3D 프린팅과 모바일 앱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자 했다. 학생들과 함께 앞으로 어린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3D 프린팅, 코딩, AR/VR 등 미래교육에 대한 연구, 사용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가치있는 디자인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김겸은 홍보기자(kke9703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