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땅굴을 방문한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 총원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보훈교육원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2박3일의 교육기간 동안 미래의 해군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안보의식과 역사지식을 길렀다. 위탁교육은 △유명강사 강의 △육군 전방견학 △학과 발전을 위한 토론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위탁교육은 국방시스템공학과에서 처음 실시됐다. 교육을 주최한 김민석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장차 해군장교가 될 학생들이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위탁교육을 실시했다”며 이어서 “불확실한 미래를 보다 확실히 만들어나가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개선방안들을 토의해봄으로써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탁교육에 참여한 이영교(국방시스템공학과·15) 학생은 “중간시험이 끝나고 심신이 지쳐 있었지만, 수업으로는 접할 수 없었던 것들을 배움으로써 내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심규섭 홍보기자(qorhvk15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