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호텔관광대가 #셀피 자기PR 영상·발표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셀피 경시대회는 참가자 본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자기 자신을 PR하는 대회다.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7명의 참가자가 자기PR영상을 가지고 15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최측은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본선시작 전 청중평가단을 모집했으며, 교수 심사위원 3명과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7:3의 비율로 합산하여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교환학생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소개한 변희수(영어영문학과·13) 학생이 수상하여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팀(100만 원), 우수상 4팀(50만 원)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한동일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교에 많은 인재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PR의 시대에 이번 호관대의 경시대회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시대회를 기획한 권민관(호텔경영학과 학술부장·14) 학생은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기뻤다. 폐쇄적이고 교류하기 어렵다는 호관대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 힘입어 앞으로 전자정보공학대학과 연합하여 학술행사를 진행하려고 한다. 학우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박성우 홍보기자(per9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