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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공학과, 실무를 경험하는 ‘산학협동강좌’ 개설
2017-10-30 hit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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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그린텍 송용설 부사장이 강연 중이다.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라 불리는 요즘, 그러나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 입사한지 1년 이내에 퇴사하고 있다. 퇴사의 가장 큰 이유는 직무적응 실패로, 진로와 적성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입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고자 나노신소재공학과는 올해 ‘산학협동강좌’를 신설했다. 이 강좌에서는 나노신소재 분야의 CEO, CTO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 실무와 취업 준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강의는 △금속 △세라믹 △반도체 △고분자 등 각 분야마다 산업체·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 지식·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실무자만이 느낄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 산업 현황을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실무·취업 준비에 대한 조언까지 제공한다. 특강을 진행한 산업체 전문가로는 △아모그린텍 송용설 부사장 △솔란드 남정규 박사 △에큐세라 김대준 연구소장 등이 있다. 이밖에 기업초청 세미나를 열어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포항제철 등 실제로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도 가졌다.


나노신소재공학과 허광 교수는 “실제로 기업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고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관련산업과 실무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와 기술을 알 수 있어 취업준비와 취업 이후에도 도움이 될 강좌다. 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업무와 실무와의 괴리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임명주 홍보기자(tfvuh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