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국방시스템공학과 4학년 학생들, 생도들과 함께 함상체험
2017-10-16 hit 743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 측거의 실습을 하고 있는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

(왼쪽부터 김성진, 박우영, 김동환 학생)


국방시스템공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해군사관학교 72기 생도들과 함께 함상체험실습 훈련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7박8일의 훈련기간 동안 미래의 해군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수행 능력을 길렀다. 함상체험실습은 △출항과 입항 △항해 및 전투체계장비 △기관 및 통신장비 등에 대한 교육훈련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임관하기 전 함상체험실습 훈련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데,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4학년 학생들 또한 함상체험실습 훈련을 거쳐야 한다. 이번 훈련에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함께 참여한 것은 임관 후 장교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훈련에 참여한 박우영(국방시스템공학과·14) 학생은 “안전 항해를 위해 노력하는 함정 승조원들을 보면서 해군장교의 역할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배워서 해양 안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능한 해군장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측거의: 해상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측정하는 계기장치



취재 및 글 | 심규섭 홍보기자(qorhvk15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