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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세종대 입시가이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창의인재 전형
2017-09-13 hit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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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인재 모의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2018학년도 세종대 입시에서 창의인재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에 출범한 소프트융합대학은 창의인재 전형의 면접방식이 타 단과대학과 다른 점을 주목해야 한다. 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속하는 세종대의 수시전형이다.


세종대는 지난 7월 한차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재 모의전형을 진행했다. 이날 세종대는 창의인재 모의전형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관련 정보가 적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입시정보와 모의전형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소프트융합대학의 창의인재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성적 70%, 면접고사 30%로 평가하며, 응시생에게 소프트웨어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와 함께 40분간의 풀이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이 다르다. 응시생들은 면접장에서 자신의 해답을 면접관에게 발표하게 된다. 2017학년도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창의인재 전형 ‘전공적합성 발표주제’ 기출문제는 세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ej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창의인재 모의전형의 면접관으로 참여한 이광수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창의인재 전형은 직접적으로 코딩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응시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는 전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2017학년도 입시전형에서 전체 20%의 신입생을 창의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했으며 2018학년도에는 25%로 확장해 선발할 계획이다. 



취재 및 글 | 김겸은 홍보기자(kke9703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