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Juraeva Gavkharoy(경영학과·16학번), 티무르(컴퓨터공학과·15학번) 학생
지난 7월 25일 세종대학교 무슬림 유학생들이 교내 글로벌라운지에서 이슬람 음식을 파는 할랄마켓을 열었다. ‘할랄’은 과일ㆍ야채ㆍ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어류ㆍ어패류 등의 모든 해산물과 같이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날 할랄마켓에서는 빵, 과자, 외국쌀, 잼 등 다양한 할랄음식이 판매되었다. 또 무슬림 유학생뿐 아니라 한국인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할랄마켓 행사를 기획한 티무르(컴퓨터공학과·15) 학생은 “세종대학교는 한국에 있는 대학교 중 무슬림 유학생 수가 가장 많다. 유학생들과 함께 할랄음식을 한국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할랄마켓을 교내에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박성우 홍보기자(per9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