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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특성화 2L+ 캠프’, 겨울계절학기 캠프에 이어 여름계절학기 캠프도 성황리에 마무리
2017-08-14 hit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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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L+ 캠프 참여 학생 단체사진


국제학부 CK사업단이 <국제학부 특성화 2L+ 캠프>를 여름 계절학기 기간인 6월23일부터 7월14일까지 진행했다. 이 캠프는 국제학부가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겨울 계절학기부터 처음으로 시작했다.


2L+는 두 개의 외국어를 의무화 한다는 의미로, 이 캠프는 각각 영어, 일어, 중국어 세 가지의 언어별로 수업을 하는 ‘글로벌 조인트’ 수업과 OPIC시험을 돕는 ‘E-커뮤니케이션솔루션’ 수업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조인트 수업은 원어연극, 더빙 등 각 언어의 원어민 교수가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매주 학생들이 글로벌조인트 수업에서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디너이벤트 또한 진행되어 학생들은 즐겁게 캠프에 임할 수 있었다. 


이번 여름 계절학기에 진행된 캠프는 지난 겨울 계절학기보다 참가 인원수가 두 배로 늘어났으며, 글로벌조인트 수업은 각 언어마다 수준에 따라 두 반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약 3주 동안 선택한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회화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라현화(일어일문학과∙16) 학생은 “이 캠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회화실력이 향상되어 뿌듯했으며, 교환학생 가기 전에 걱정됐던 회화실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 박소현 홍보기자(sohyun56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