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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종 만화애니메이션대전 및 입시설명회 개최
2017-07-21 hit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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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제20회 세종 만화애니메이션대전


‘2017 제20회 세종 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 지난 5월 20일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기존 세종대의 예체능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으로 개편되어 변경된 입시요강을 소개하는 입시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세종 만화애니메이션대전은 1998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 열리는 국내에서 가장 전통있는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생경시대회다. 2016년부터는 컴퓨터그래픽 3개 분야(CG웹툰, CG게임일러스트레이션, CG애니메이션)와 상황적 발상의 전환, 기존의 3개 분야(칸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총 7개 분야로 확대되어 학생들의 실력을 다양한 분야로 평가해오고 있다. 특히 CG부문의 신설은 대부분 디지털 작업으로 대체되고 있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캐릭터 등의 제작현장과 맞물려 학생들의 디지털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대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에는 작년 1,117명에 이어 1,366명으로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 6월 23일 발표된 수상자 명단에 의하면 칸만화 부문의 오소원 학생이 대상을 거머쥐었고, 칸만화 부문의 문지윤, 캐릭터 부문의 권영은, 애니메이션 부문의 조아현, CG게임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의 이유진, CG애니메이션 부문의 정다은, CG웹툰창작 부문의 최윤정 학생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한창완 교수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명실공히 국내에서 최고의 입학수준을 자랑하며 매년 15:1∽20:1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학과,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연간 50여 차례에 걸쳐 학교 견학 및 특강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00년부터는 이란, 일본, 중국, 몽골, 미국 학생들의 유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6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리 학과는 글로벌 최우수학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김겸은 홍보기자(kke9703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