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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시스템공학과 제1회 홈커밍데이 개최
2017-07-11 hit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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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항공시스템공학과 홈커밍데이 행사 기념사진


항공시스템공학과가 지난 6월24일 제1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해 재학생과 동문이 서로 꿈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항공시스템공학과는 졸업 후 공군장교로 임관한 동문과 재학생의 단합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본 행사는 재학생과 동문, 교수진을 포함한 항공시스템공학과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장교 후보생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했다.


이번 제1회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재학생 66명과 동문 20명, 학과 교수 7명으로 총 9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권천 교수 인사말 △표상우(항공시스템공학과·12) 동문의 특강 및 질의응답 △단합 운동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권천 교수는 “항공시스템공학과가 2012년 창설 이래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선후배의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서로 힘이 돼줘야 한다. 그러한 취지에서 홈커밍데이를 기획하게 됐고, 학생과 동문이 서로 꿈을 공유하는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본 행사에 대한 취지 및 바람을 밝혔다.


이어서 표상우 동문은 ‘대학생활과 비행훈련의 연계’를 제목으로 졸업 후 과정과 수료 현황, 비행 의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후배들이 어떻게 공군장교를 준비하면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재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에 궁금해 했던 부분을 해소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우승(항공시스템공학과·15) 학생은 “임관하신 선배님들로부터 공군장교 후보생으로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함께 대화를 나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홈커밍데이 행사가 학과의 전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시스템공학과는 지난 2016년 6월에 처음으로 공군장교 6명을 배출한 바 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