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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기후변화센터, 리더스 아카데미 개회, 기후변화 및 에너지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공유
2017-06-21 hit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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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기후변화‧에너지 리더스 아카데미의 6번째 시간, 이명주 소장의 <한국의 녹색건축 정책> 특강 기념사진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후변화학회 온실가스인벤토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대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한 2017 기후변화·에너지 리더스 아카데미가 지난 4월3일 시작해 5월17일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기후변화·에너지 리더스 아카데미란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관한 최근 주요 이슈를 다룬 전문가 특강이다.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은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공유하며 인적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아카데미를 개최해오고 있다.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통계분석(이쓰리엑스퍼트 이성희 박사) △배출권거래제 주요 쟁점 및 발전방안(유인식 IBK기업은행 차장) △일본의 탄소배출권 동향과 시사점(정이성 중앙대 교수) △재생가능에너지 부지선정 갈등과 해결방안(염광희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 박사)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김종학 한국에너지공간 RPS사업실 차장) △한국의 녹색건축 정책(이명주 재료에너지건축도시 기술연구소 소장 및 명지대 교수) 등의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는 30여 명의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학생과 10여 명의 기후변화 전문가가 참여했다.


전의찬 교수는 “기후변화·에너지 리더스 아카데미가 세종대의 사회공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기를 희망하고, 기후변화라는 분야가 매우 폭넓은 만큼 다양한 학과의 학생이 아카데미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경영학, 경제학, 행정학, 건축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및 전문가가 아카데미에 참여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