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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해외파견 교환학생 장학금과 집중어학과정 신설
2017-06-05 hit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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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2019년까지 매학기 400명을 해외로 파견하여 국내 교환학생 파견 순위 5위로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3명 중에 1명이 졸업 전에 한 학기 이상 해외에서 수업을 듣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해외파견 교환학생 장학금, △집중어학과정을 신설했다.

 

해외파견 교환학생 장학금인 ‘글로벌 엑셀런스’ 장학금은 실력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신설한 것으로, 단과대학별로 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종대 및 방문대학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200만 원의 생활비를 제공한다. 선발기준은 성적, 어학점수 및 면접 점수이며, 모집기간은 6월 9일(금)까지다.

 

교환학생으로 파견되기에는 어학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하여 방학동안 계절학기 집중어학과정을 신설했다. 영어 및 중국어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며, 참가하는 학생들은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의 수업을 3주간 듣고 6학점의 성적을 부여받게 된다. 수업을 성실하게 수강한 학생 전원에게는 계절학기 등록금을 다음 학기에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영어과정의 경우 말레이시아 ‘University of Malaya’에서 한달간 수강할 기회와 함께 전체 165만 원의 비용 중에서 대학에서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어 과정의 경우에는 중국 ‘북경어언대학’에서 약 120만 원의 비용을 내고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취재 및 글 | 김관주 홍보기자(sss021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