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Buddies Cooperation Day 행사 진행 모습
대외협력처 소속 ‘세종 글로벌 버디’가 지난 5월 13일 서울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제1회 ‘All Buddies Cooperation Day’를 개최했다.
세종 글로벌 버디는 교내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고 대학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는 세종 글로벌 버디를 주축으로 각 학교 내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국민대 KIBS, 숙명여대 URI, 숭실대 SISO가 함께 진행한 행사로, 각국의 370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방명록 쓰기, 포토월, 이동식 판넬, 부스 형식의 미니게임 16개, 2부 행사에서는 미션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피구, 계주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세종 글로벌 버디 이승찬(관광경영학·13) 회장은 “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행사가 비로 인해 중단돼서 아쉬웠지만, 다친 사람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 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당링짱(국어국문학·16) 학생은 “이러한 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글로벌 버디가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매우 감사하다. 다음에 더욱 좋은 행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 김관주 홍보기자 (sss021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