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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 포럼 개최
2017-05-24 hit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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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 포럼의 참석자들 기념사진


세종대가 지난 5월12일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 포럼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연구재단,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의 후원으로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개회 및 인사말(최미정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술과 과장) △축사(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주제발표(김선재 세종대 연구처·산학협력단 단장 및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 △패널토론 △종합토론 △맺음말(김주선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 분야 단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홍영준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주제발표에서 김선재 교수는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을 제목으로, 사업의 △추진배경 △국내외 현황 및 기획추진 △기획내용 등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신(新)기후 체제 대비와 재해재난 위험대비, 초고령사회 대비, 초연결사회 & 4차 산업혁명 등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이상관 재료연구소 본부장이 좌장으로, 이번 미래소재 원천기술 확보전략 사업의 분야별 기획 특별팀 위원장들이 패널로 참가했다. 구체적으로 △권용남 재료연구소 소재성형연구실 실장(거대인프라)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장(건강 바이오) △이내응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유연 지능) △이찬기 고등기술연구원 신소재공동센터 수석 연구원(지속 환경) △최영민 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본부 본부장(무인 수송) △황성주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학과 교수(탄소저감 에너지) 등이 자리했다.


김선재 교수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미래사회의 요구를 충족하고 미래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소재 원천기술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 차원의 과제다. 미래소재산업의 경쟁력 부족을 극복하고 소재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해 국가경쟁력을 증진하려면 소재 분야에서 R&D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적·양적 변화가 필요한데, 본 포럼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소재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