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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개발센터, ‘동료교수법의 이해와 활용’ 세미나 개최
2017-05-18 hit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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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교수법의 이해와 활용’ 세미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4월 25일 광개토관에서 ‘동료교수법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료교수법이란 학습자가 다른 학습자를 돕고 가르치면서 학습하는 방법을 말한다. 친밀한 또래 친구들끼리 편안하고 설득력 있는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서로에게 학습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동료교수법의 키포인트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이다. 플립 러닝이란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선행학습을 하고 후에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역진행 수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특정 내용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세미나를 진행한 김중복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교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으며, 전문가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특정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그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취재 및 글 | 강현욱 홍보기자(khw218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