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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 회계 전문가 특강 진행
2024-05-17 hit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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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남 부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경영학부는 지난 5월 10일 광개토관 202호에서 회계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삼정회계법인 제조산업본부감사본부장인 황재남 부대표가 맡았다. 그는 공인회계사의 업무, 진로, 실무 전망을 아우르는 업계 전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업무 △삼정회계법인((KPMG) 소개 △하고 싶은 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황재남 강연자는 공인회계사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춰야 하는 직업이며, 회계감사, 세무, 재무 자문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이력을 소개하며 회계사 자격증이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계사 시험은 공부에 대한 재능보다도 하겠다는 의지와 시간 투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취업이나 현실적인 고민을 하기 전에 일단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또한 공인회계사는 노력과 성과와의 관계가 비교적 정확한 직무이기 때문에 준비만 돼있으면 기회는 열렸다고 전했다.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으로 영어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했다. 또한, 자기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하고 설득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황재남 강연자는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적극성 △소통 및 공감 △평범 속에 비범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태도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평범한 일도 비범하게 하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윤지영(역사학과·22) 학생은 ”회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회계사라는 직업에 대해 현실감 있고 뼈 있는 조언을 많이 듣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