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전공, 현장전문가 특강 및 파견 경험 나눔 특강 진행
2024-05-07 hit 248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장미경 교수가 1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송유하 한국어교원이 2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류효정 한국어교원이 2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지난 4월 12일 집현관 503호에서 ‘현장전문가 특강 및 파견 경험 나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1부는 성신여대 국제교육원 장미경 교수(前 세종학당재단 교육지원부장 및 학당지원부장)가, 2부는 송유하 한국어교원, 류효정 한국어교원(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석사과정)이 맡아 진행했다.


1부에서 장미경 교수는 ‘해외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 교수는 한국어 열풍으로 인한 한국어 교육의 성장을 시작으로,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의 배경과 역사를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의 국제 현황, 코이카 해외봉사단, 한국국제교류재단(KF) 등 타 기관의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


그는 세종학당 국외 파견 노하우 역시 같이 설명했다. 세종학당 파견을 위해서는 시범 강의가 가장 중요하며, 인재상과 파견 희망지의 언어와 문화를 미리 공부해 전략적으로 지원할 것을 추천했다.


2부는 송유하, 류효정 한국어교원이 ‘세종학당 해외 파견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유하 한국어교원은 튀니지에서 동화 감상 및 토의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나눴다. 그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의 특징으로, 국내에 비해 한국어 수업 시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꼽았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한국어 노출 시간이 제한을 받아 해외 파견 시 한국어 노출 빈도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했다고 전했다.


2부의 마지막 순서를 맡은 류효정 한국어교원은 우즈베키스탄 및 ‘타슈켄트2 세종학당’ 소개로 특강을 시작했다. 뒤이어 세종학당 자기소개서 문항 분석을 진행하고, 면접 준비 시 고려할 점을 설명했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로는 문항을 잘 읽고 각 문항이 원하는 답안이 무엇인지 분석해 답변을 구체적으로 쓸 것을 추천했다. 끝으로 현지에서 진행한 교육 및 행정 업무 경험을 나눴다.


한편, 세종대 교육대학원(http://edu.sejong.ac.kr)은 5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2024년 후기 2차 입학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