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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대건설 신입사원 채용상담회 진행
2024-03-22 hit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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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용상담회 진행 모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9일 충무관 로비에서 현대건설 신입사원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에너지 등 건설산업 전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3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채용상담회에는 현대건설에 재직 중인 세종대 동문 4명이 직접 참여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자기소개서, 면접 등 채용 관련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건축사업부 건축파트를 담당하는 양영재(건축학과•15) 동문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직무에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들이 면접 때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완벽히 숙지하지 못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의 자기소개서는 외울 정도로 숙지하고 면접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부 배관파트를 담당하는 김태현(전자정보통신•15) 동문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모두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배운 것을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학생활에서 직무 관련 다양한 활동을 추천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전축사업부 전기파트를 담당하는 전우진(기계공학과•16) 동문은 “대학생활 기간에 직무 관련 인턴, 대외활동, 자격증, 현장경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며 “직접적인 경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직무를 경험 중인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현대건설 채용상담회 진행 모습


4명의 동문은 공통적으로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꾸준한 학점 관리와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서별 필요 역량으로는 현장 관리•감독을 주로 담당하는 건축 분야의 경우 협업 능력을, 여러 사업파트와 협업이 필수인 플랜트사업부의 경우 소통 능력을 꼽았다.


끝으로 이들은 “취업 준비가 조금 길어지더라도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취업을 준비한다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응원했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김예진(건축공학과•19) 학생은 “기업마다 채용설명회를 다녀보면 질문 개수부터 시간까지 제한된 경우가 많은데, 편하게 1대1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의 기운을 받아 내년에는 채용설명회 담당자로 학교에 다시 오고 싶다”고 했다.



취재 / 김남규 홍보기자(khr68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