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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 초청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임 경 국장 ‘경제와 빅데이터의 만남’
2015-04-24 hit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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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가 3월 25일 광개토관 431호에서 한국은행 임경 국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 국장은 ‘경제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화정책과 자금이동 메커니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장 유성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여러 관계자들과 빅데이터 및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수 참석했다. 임 경 국장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OX 퀴즈’를 통해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강연 참여도가 높은 학생에게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기념화폐 ‘연결은행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임 경 국장은 “경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면 통계적인 변수뿐 아니라 경제이론도 함께 이해를 해야 한다”며 이번 강연의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유성준 센터장은 “주가예측 등 경제에 관련된 예측을 할 때 빅데이터가 많이 이용된다.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는 빅데이터에 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경제분야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초청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는 2014년 12월 16일 개소 이후 다양한 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해왔다. 최근 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석·박사 출신들이 만든 기업인 ‘레드테이블’이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로부터 인프라를 지원받아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취재 및 글|최규원 홍보기자(gw8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