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교수오케스트라가 제3회 세종나눔봉사상을 받았다.
세종나눔봉사단은 제3회 세종나눔봉사상에 교수오케스트라와 *재학생 10명을 선정, 지난 2월 2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종나눔봉사단은 2013년부터 매년 2월마다 적극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본교 교육이념을 몸소 실천하는 세종인을 추천받아 세종나눔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교수·직원 부문은 최근 3년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세종나눔봉사단의 주진형 주임은 “교수오케스트라는 자선음악회를 주최하여 모금행사를 진행, 모금액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했으며 꾸준한 문화공연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사회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교수오케스트라가 교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를 말했다.
학생(휴학생 제외) 부문은 본교 재학기간 동안 15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이력이 있는 우수 봉사자로 이전에 세종나눔봉사상 수상경력이 없는 학생이어야만 수상기회가 주어진다. 서동은(신문방송학과·12) 학생은 학생 부문 수상자 10명 중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한 학생으로, 2012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시설봉사 청년봉사단 방문봉사 교육봉사 재능기부봉사 헌혈 등을 통해 총 753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동은 학생은 “1학년 때 ‘세종사회봉사’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봉사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봉사를 하며 특별히 무엇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상을 받게 된 게 아닐까 싶다. 더불어 세종사회봉사 교과목 개설, 세종나눔봉사단 지원 및 봉사상 수여 등 학교 측의 나눔 실천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교내·외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세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 부문 수상자: 서동은(신문방송학과·12), 이수현(국어국문학과·10), 김승환(건축공학과·10), 이주창(건축공학과·09), 지광혁(역사학과·10), 이한나(영어영문학과·11), 정국찬(환경에너지융합학과·13), 이예라(영화예술학과·12), 장민하(분자생물학과·12), 임지연(화학과·12)
취재 및 글 l 박혜정 홍보기자(lllolll257@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