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창업’ 열기에 발맞춰 우리대학에서 제1회 세종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대회는 세종대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했다. 분야는 모바일, IT 서비스, 컨텐츠, 공연기획, 신 제조기술로 다양하다.
심사는 세종대학교 강원 경영학과 교수, 신중경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조미혜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와 외부의 유동기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이사, 노성규 키움인베스트먼트 부장, 차수정 투바 본부장이 맡았다. 12월 5일 광개토관 313호에서 결선 및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결과, 방희성(신문방송학과·10) 학생과 이희송(전자공학과·11)이 ‘CULPLR의 공연 땡처리 어플’ 아이디어로 1등을, 양은비(생명공학과·12) 학생과 박가영(환경에너지융합학과·13) 학생이 ‘모바일영수증’과 ‘LED화장조명’ 아이디어로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방희성 학생은 “1회인만큼 이번 대회에 참여할 때 수상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시장 및 경쟁사들을 분석하고 타케팅을 정하는데 주력했는데 우리의 노력을 심사위원들이 알아봐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대회의 수상만으로 끝내기보다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져 세종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취재 및 글 ㅣ 이영진 홍보기자(dldudwls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