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창업과 기업가 정신] 꿈비 박영건 대표, 강연 진행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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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전문 기업 꿈비 박영건 대표가 지난 5월 6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업과 기업가 정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가족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에서 창업하게 된 배경과 사업 과정에서 겪은 위기, 경영 철학,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영건 대표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창업
박영건 대표는 창업이 거창한 계획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꿈비가 가족의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창업은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말했다.
꿈비는 작은 공간에서 3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했다. 이후 제품 개발과 브랜드 구축을 거치며 사업을 확장했다. 박 대표는 “비즈니스는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하며, 창업 초기부터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마주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아용품 시장에서 발견한 가능성
박영건 대표는 유아용품 시장이 출산율 감소로 인해 좁은 시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아용품 시장이 영세하고 분산돼 있었던 만큼, 체계적인 브랜드와 유통 구조를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유아용품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 생태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유아용품 시장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영건 대표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창업은 고통스럽지만 성장의 과정
박영건 대표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창업이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그만큼 큰 성장과 보람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이 창업자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좋은 아이디어와 실행력,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있다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고 격려하며 “창업이 생각만큼 쉽지 않고 고통도 있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취재/ 조수아 홍보기자(ssu39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