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창업과 기업가 정신1] 농심 황재경 선임, 강연 진행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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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경영정보팀에서 근무하는 황재경 선임이 지난 11월 19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DM NOTE : 기회를 기적으로 만드는, 농심 직원의 특별한 ’사(社·私)심 노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농심에서 15년 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직접 실행해 온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토대로, 일상의 작은 실행과 도전이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 황재경 선임
작은 실행이 만든 기적: ‘기회를 포착하는 눈’의 힘
황재경 선임은 자신의 커리어가 특별한 계기보다 지속적인 실행과 관찰의 축적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내 업무를 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매일 새벽 신문과 자료를 분석하는 루틴을 유지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 안팎의 흐름을 읽고 문제와 기회를 발견하여 새로운 시도로 연결하는 능력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황 선임은 업무시간 외에도 직접 다양한 사람들과 접하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사내에서 행동력으로 신뢰받는 직원, 외부에서는 농심을 대표해 업계와 소통하는 실무자로 인식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자본이 필요한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 관찰과 대화, 도전과 실행의 반복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은 움직임이 연결되어 기적의 성과를 만들어낸다”며 “무엇이든 지금 바로 실행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회를 실행으로 옮기는 나만의 DM 전략
황 선임의 상징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바로 ‘비즈니스 DM 전략’이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DM 기능을 사적인 공간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상대의 관심사와 생활 방식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라포를 형성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소개했다. 실제로 그는 외국 팝 가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0원의 투자금으로 약 30억 원의 규모의 광고 효과를 냈던 경험을 소개하며,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을 시도하여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설계했고, DM은 단순한 친목 수단이 아니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꾸준히 존재감을 인식시키고 가치와 강점을 전략적으로 알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인식시키는 경쟁력을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황 선임은 “비즈니스 DM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라며 “여태껏 아무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관찰과 빠른 실행이 어떻게 기적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실행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황재경 선임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구체화의 힘’
황 선임은 DM 전략·콘텐츠 제작·기획 시도 등이 쌓이며, 사내외에서 신뢰 기반의 영향력을 가진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퍼스널 브랜딩 전략은 공적·사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개인적인 SNS 활동을 넘어, 기업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로 확장되었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꿈을 ‘구체화’하는 힘이 꼭 필요하다”며, “치밀하게 계획하고 집착하듯 실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소한 연결에서 시작된 상상이 자세한 실행 계획을 갖게 되면 결국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상은 생각보다 연약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태도를 유지하기를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힘이 결국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것이라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진수정 홍보기자(wlstnwjd83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