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자유전공학부, 2026-1 ‘SMART 영상제’ 성료
-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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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영상제 현장 사진
▲학생들이 상영작을 보고 있다
▲심사위원 김지혜 지도교수가 심사평을 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가 지난 6월 23일 광개토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2026학년도 1학기 ‘SMART 영상제’를 개최하고 한 학기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SMART 영상제는 선정 도서가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 학부 구성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2026학년도 1학기 교과목 ‘새잎창의 세미나’ 수업 활동의 일환으로 <코스모스>, <사피엔스>, <죽음의 수용소에서> 등 분반별 선정 도서를 읽고 영상을 제작했다. 각 분반에서 대표로 선정된 우수작들이 SMART 영상제에서 상영됐다.
총 7편의 작품이 상영됐으며, 상영작은 △‘3분인생’ △‘별에서 온 그대’ △‘너는 너, 나는 나’ △‘넌 핵심을 찔렀어’ △‘생명이란 무엇인가’ △‘별별자리’ △‘재성이가 왜 그럴까’였다. 특히 올해에는 삼각대, 마이크 등 촬영 장비와 일부 소품이 지원되면서 이를 활용한 직접 촬영 작품이 두드러졌다.
행사장 로비에는 영화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토월과 포토부스가 마련됐다. 이에 더해 팝콘과 콜라도 제공해 영화제 분위기를 더했다.
영상제는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김건 학장과 이수정 자유전공학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사 안내 △발표 및 상영 △심사 및 투표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 전에는 각 팀의 대표자가 3분간 기획 의도를 설명한 뒤 영상을 상영했다.
심사는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김건 학장과 자유전공학부 고세건, 김용정, 김지혜, 신원재, 이수정, 임진철, 지웅배 지도교수가 맡았다. 평가는 심사위원 50%, 학생 투표 50%의 비율로 반영됐다. 심사위원 평가는 △독창성(25점) △메시지(25점) △스토리텔링(20점) △연출력(15점) △완성도(15점)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은 직접 지도한 분반을 제외한 나머지 분반의 작품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분반 팀의 단체 사진
최우수상은 1분반(이수정 교수)의 강태이, 구나영, 김민건, 남유찬, 윤은규, 이지안 학생이 참여한 ‘3분인생’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 등장하는 ‘허구’의 개념과 연결해, 타인의 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주체성을 잃어가는 현대 대학생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정체불명의 책을 통해 타인의 성공한 삶을 체험하게 된 대학생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7분반 팀의 단체 사진
대상은 7분반(임진철 교수)의 김서현, 서지우, 성시현, 윤수인, 이재성, 최지원 학생이 참여한 ‘재성이가 왜 그럴까’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의 관점으로 현대 사회 속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와 커지는 복잡성을 살폈다. ‘김미나이’라는 챗봇 AI를 소재로, 편리함 뒤에 숨은 기술 의존의 문제와 인간관계 단절, 현실 도피의 문제를 다뤘다. 무거운 사회적 주제를 일상적인 소재와 코미디 요소로 풀어내며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대상을 수상한 7분반의 서지우(자유전공학부·26) 학생은 “함께 모여 활동할 때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팀원들에게 고맙다.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눈 덕분에 더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고,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유전공학부장 이수정 교수는 폐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들인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번 영상제가 추억으로 남는 것은 물론, 팀 활동 과정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전달 방식을 고민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자유전공학부는 매년 1학기에 SMART 영상제를 개최해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에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캠프를 처음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