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세종대 위험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AI 위험사회에서의 경험의 가치’ 특강 진행
-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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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진행하는 송수진 교수
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세종대학교 사업단(곽창규 사업단장)이 지난 6월 11일 오후 4시 30분, 집현관 311호에서 ‘AI 위험사회에서의 경험의 가치: 경험 수집가의 시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가져온 사회 변화 속에서 행정의 가치와 윤리를 고민하고, 경험의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경험수집가의 시대』 저자인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송수진 교수가 진행했다. 송수진 교수는 책의 집필 배경을 소개하며, 오늘날 젊은 세대가 제품보다 경험을 더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수집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 세대는 구매력보다 영향력이 큰 세대라는 점에서 기업과 사회가 주목해야 할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방향 강의가 아닌 저자와 학생이 둘러앉아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젊은 세대의 존중 문화와 거리 두기, 사회적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 개인의 취향과 브랜드 소비 방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송 교수는 학생들의 발언을 바탕으로 경험과 취향이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토론을 이끌었다.
특강 후반부에는 AI 추천 알고리즘과 경험 수집의 관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알고리즘이 개인의 취향을 좁히는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눴으며,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이 세대별로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송 교수는 경험이 사적으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영상·기록 등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자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수진 교수는 “젊은 세대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이 앞으로의 연구와 강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창규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 조현서 홍보기자(florencecho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