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물리천문학과, 복사전달 워크숍 ‘2026 KART’ 진행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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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전달 워크숍 ‘2026 KART’ 현장
▲(왼쪽부터)행사를 주최한 장석준 박사와 물리천문학과 이희원 교수
물리천문학과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대양AI센터에서 ‘2026 복사전달 워크숍(2026 Korea Astrophysical Radiative Transfer Meeting, 이하 KAR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은하간 공간과 성간 공간의 다양한 천체물리학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복사전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사전달 연구는 천체에서 방출된 빛이 매질을 통과하며 발생하는 공명 산란, 레일리 산란, 라만 산란 등 다양한 과정을 분석하는 분야이다. 이러한 산란 과정은 분광선의 윤곽과 편광에 반영되어 검출기에 도달하며, 이를 통해 매질의 물리적 성질을 역으로 추론할 수 있어 천문학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학과 동문이자 막스 플랑크 천체물리연구소의 장석준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물리천문학과 이희원 교수와 한국천문연구원 선광일 박사가 장석준 박사와 함께 공동 조직위원으로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복사전달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이희원 교수가 수소에 의한 라만 산란 현상을 중심으로, 해당 산란선이 동반성과 항성풍 영역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분석되는지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천문연구원 선광일 박사는 복사전달 모델링 및 수치해석 연구를 발표하며 은하에서의 복사전달 계산 기법과 그 천체물리학적 응용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장석준(천문우주학과·10) 박사는 “복사전달 연구는 우주의 신비를 풀기 위한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도구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연구 주제들이 향후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