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 3개 부문 수상 쾌거
-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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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피날레 퍼포먼스에 참여한 세종대의 축하공연에 환호하고 있는 <갈매기>팀 학생들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의 연극 <갈매기> 팀이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 ‘뉴 아트 챌린지상’, ‘젊은 연출상’, ‘젊은 스탭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연극제는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제33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연극제로, 올해는 전국 57개 연기예술, 연극관련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제33회 젊은 연극제에는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학생들이 송현옥 교수의 지도 아래 <연기실습콜라보레이션1> 수업을 통해 제작한 연극 제작 실습 작품 <갈매기>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은 지난해 제32회 젊은 연극제에서 ‘연기상’, ‘무대 예술상’, ‘페스티벌 공헌상’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3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단체상이자 작품상에 해당하는 ‘뉴 아트 챌린지상’은 실험적 형식과 창의적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젊은 연출상’은 우수한 연출력을 보여준 학생 연출자에게 수여되며, 배여진(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23) 학생이 수상했다. ‘젊은 스탭상’은 기획, 운영, 디자인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학생에게 주어지며, 한제이(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23) 학생이 수상했다.
<갈매기>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4대 장막극 중 첫 작품으로, 아름다운 호숫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자인 배여진 학생은 원작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인물들이 겪는 양가감정을 중점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으며, 또한 모든 속성의 본질인 점, 선, 면, 색, 파동을 활용해 텍스트 너머의 감정과 의미를 시청각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작품을 연출했다.
배여진 학생은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우리만의 시도를 하고자 했던 만큼, 연출자로서 관객을 만나기 전까지 불안감이 컸다. 하지만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고, 진심이 관객에게 닿았다는 확신을 얻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젊은 스탭상을 받은 한제이(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23) 학생은 “다 함께 흘린 땀이 이렇게 값진 경과로 돌아와 넘치게 기쁠 따름이다. 기술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부터 젊은 연극제의 대학교류분과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라경민 교수는 축제 운영의 공을 인정받아 종로구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