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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자인 멤버십에 최종 선발된 최완혁 학우를 만나다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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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혁(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19) 학우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학과 19학번으로, 현재는 삼성 디자인 멤버십 33기 ID분야로 활동 중이다.
Q. 삼성 디자인 멤버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 2023년도에 삼성 디자인 멤버십에서 주관하는 MEP(Membership Emergence Project)라는 전시를 통해 멤버십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이후 멤버십에 소속된 학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심이 커지게 됐다.
Q. 멤버십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멤버심 활동은 학과 생활과 스케일이 비슷할 정도로 할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하다. 전시회 외에도 비전을 공유하고 기초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코스, 부문별 디자인 튜터와 함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자인 실무 감각을 기르고 전문 노하우를 집중 학습하는 인텐시브 코스, 실무에 참여할 수 있는 삼성 프로젝트 등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Q. 현재 전공이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었나?
A. 삼성 디자인 멤버십은 크게 ID부문과 UX부문을 나눠 선발한다. 이 중 제품 디자인을 전공으로 ID부문에 지원했으며 학과에서 배웠던 수업 내용들이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다.
Q. 프로그램 선발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
A. 매년 상이하지만 삼성 디자인 멤버십 1차 과제로는 주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사전 과제의 3가지 과제가 주어진다. 사전 과제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있어 그전까지 포트폴리오를 미리 준비해뒀다. 사실 멤버십 선발에 1번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2024년도에 선발에 지원하고 실패한 기억을 가지고 있어 올해 선발 과정에서는 더욱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것 같다.
Q.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된 학부 경험이 있다면?
A. 학과 내에 있는 랩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됐다. 랩 동아리원들은 서로 잘하는 것과 식견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활동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이 오가는 과정을 자주 겪는다. 디자인의 장이라고 볼 수 있는 랩 동아리 활동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최근 개최한 전시회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A. 여름 방학에 진행하는 MEP 코스는 멤버십 개인 회원의 디자인 가치관, 정체성을 기반으로 제품, 시각, 경험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의 회원들과 하나의 팀을 이뤄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철학, 글쓰기 등 인문학 세션을 통해 프로젝트 주제를 정의하고 실제 현장 전문가 워크숍 등 다학제 연구 과정을 거쳐 사회적 가치를 지닌 새로운 문제를 발견한다. 이후 디자인 솔루션 단계에서 디자인 자문 교수 및 현업 디자인 튜터의 튜터링을 통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전시키고 최종 결과물을 정기 전시회 때 선보이게 된다.
Q. 앞으로 학부 생활 중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이 있는가?
A. 학부 생활이 거의 끝나가는 이 시점에선,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그동안의 배움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후배로서 많은 선배들의 도움과 배움을 얻었기 때문에 이런 문화가 정착해야 앞으로 학과의 발전도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취업 준비와 졸업 준비를 동시에 병행하며 멤버십 활동을 이어갈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각자가 생각하는 목표와 목적에 대해 의심이 들 때면 지금 가지고 있는 목표가 맞는 길이라고 말해주고 힘내라고 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멤버십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전공하고 있는 제품 디자인을 공부함에 있어서는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배들도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