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피플
무용과 학생들, 2025년 상반기 국제 콩쿠르에서 대거 수상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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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 무대 모습
▲제3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 홍서연(무용과·22) 학생의 무대 모습
무용과 학생들이 2025년 상반기에 개최된 여러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박소연(무용과·22) 학생이 발레 일반부 여자 부문 은상, 김상현(무용과·24) 학생이 발레 일반부 남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무용콩쿠르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유망 신인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된다.
6월 서울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는 최다민(무용과·23) 학생이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세계적 발레 대회로, 매년 수십 개국의 유망한 발레 인재들이 참가해 세계 발레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7월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린 제3회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는 홍서연(무용과·22) 학생이 시니어 여자 부문 1등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남원지(무용과·25), 강예진(무용과·25)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각각 2등과 3등을, 이시환(무용과·25) 학생은 시니어 남자 부문 3등을 수상했다. 사라-노라 프리마 국제 발레 콩쿠르는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해외 공연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무용수들의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같은 달 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이시환(무용과·25) 학생이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 1등을 차지해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됐으며, 홍서연(무용과·22) 학생은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발레·컨템포러리 무용·민족춤·안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전·현직자가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는 대회로, 국제적 교류와 경력 개발의 장이 되고 있다.
연이은 수상을 한 홍서연 학생은 “작년에 이어 같은 콩쿠르에 도전하는 것이라 부담이 컸다. 콩쿠르 일정이 서로 가까워 컨디션 관리도 쉽지 않았지만,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끝까지 노력했다.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무용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시환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수많은 고민과 한계를 마주했지만 덕분에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 무대 경험이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며 큰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 성과를 이루기까지 아낌없이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더 큰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세종대 무용과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 무용계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