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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학과 자율주행 동아리 AIV팀, ‘제4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승 쾌거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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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차 대회에 참가한 세종대학교 AIV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2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세종대학교 AIV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I로봇학과 자율주행 동아리 AIV(Autonomous Intelligent Vehicles) 팀이 지난 7월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1/2 Advanced Autonomous Mobility Race 부문’ 2차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대회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완전 자율주행 기반 동시 출발 레이싱 대회로, 이번 2차 대회에는 서울시립대, 가천대, 국민대, 성균관대, 세종대, 영남대, 충북대, 홍익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AIV팀은 지도교수인 AI로봇학과 김성한 교수, 지능형드론융합과 신희석 교수와 김현석, 길민규, 김준석, 김의태, 남유진, 윤승민, 이우진, 정진욱, 서지민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1차 대회(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는 첫 출전해 7위를 기록했지만, 두 달여 간 집중적인 알고리즘 개선과 하드웨어 보완 작업을 거쳐 2차 대회에서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대회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대회 하루 전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전에 확보해 둔 타 플랫폼 호환 부품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수리를 완료했다. 대회 당일에도 LiDAR 거치대 수축 현상, 센서 오작동, 후륜 커플링 고장 등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거쳐 검차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예선에서는 배터리 전략상 1회만 주행하고도 4번 그리드에 안착했으며, 본선에서는 3바퀴째 2위로 진입 후 마지막 3바퀴를 남기고 추월에 성공, 완벽한 주행으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학생 수 부족으로 지도교수와 팀원들이 리모컨을 직접 들고 뛰는 상황 속에서도, 밤샘 알고리즘 수정과 하드웨어 수리 등에 열정을 쏟은 팀워크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신희석 교수는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고, 앞으로도 겸손하게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