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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융합공학전공 김민성 교수, ‘2026년 개인연구사업 신진연구(유형B)’ 선정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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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융합공학전공 김민성 교수
바이오융합공학전공 김민성(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개인연구사업 신진연구(유형B)’에 최종 선정됐다.
‘개인연구사업 신진연구(유형B)’는 신진연구자의 연구 기반 확충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기초연구사업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연간 1.44억 원씩 5년간 총 7.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는 다계통위축증(MSA)에서 특정 교세포가 특히 취약한 이유를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계통위축증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명적이지만,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그는 중추신경계의 희돌기아교세포와 말초신경계의 슈반세포가 동일한 α-시누클레인 응집에 대해 왜 서로 다르게 반응하는지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그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박사후연구원 재직 당시 제1저자로 학술지 ‘Cell Stem Cell’에 발표한 ‘광유전학 기반 OASIS 시스템’을 활용해, 빛으로 α-시누클레인 응집을 정밀하게 유도하고 그에 따른 세포 반응을 분석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특징이다.
또한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모델을 활용해 세포 간 취약성 차이를 비교하고, 단백질체 분석을 통해 질환 관련 핵심 분자 네트워크를 규명함으로써 치료 표적과 후보물질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다계통위축증의 병태생리를 더 정밀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축되는 분석 플랫폼은 파킨슨병이나 루이소체 치매 등 다른 α-시누클레인 관련 질환 연구로도 확장될 수 있어 관련 분야 전반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준비 과정에서 DGIST와 KAIST를 비롯해 여러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하며 연구계획서 검토를 부탁드렸고, 정말 많은 수정과 보완을 거쳤다”며, “준비하는 동안 쉽지 않은 순간도 있었지만, 꾸준히 부족한 점을 고치고 계속 노력하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책임감을 갖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성실히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이호준 홍보기자(thsgustj7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