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피플
산업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박한 교수, '2025 제1회 대한민국 식음료 대상' 수상
- 2025.10.16
- 1760
▲산업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박한 교수
산업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박한 교수가 ‘2025 제1회 대한민국 식음료 대상’에서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5 제1회 대한민국 식음료 대상의 시상식은 지난 9월 25일에서 27일,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의 마지막 날 메인 행사로 진행됐다. 세계 12개 국가의 바텐더협회 대표들과 국내 음료 및 바텐더협회 회장, 관련 업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바텐더 분야에서 선정된 박한 교수에게 대상이 수여됐다.
대상 선정 및 수여 기관인 ‘WBF세계베버리지연합(World Beverage Federation)’은 △소믈리에 △바리스타 △티소믈리에 △바텐더 등의 전 분야에서 국내외 바텐더들을 아울러 활동하면서 주류 문화 및 바 산업 그리고 교육 분야 모두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국내 바텐더들의 스승이자 최초의 믹솔로지 연구자인 박한 교수를 첫 해인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대한민국 식음료 대상은 식음료 관련 세부 전문 분야별 문화와 산업 전반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대상 선정 기관이라는 신뢰와 가치를 기반으로 식음료 전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한 교수는 2001년 소믈리에로 호텔업계에 입문해 티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을 거쳐 수석바텐더로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2004년 한국마스터소믈리에협회 홍보분과위원을 시작으로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기획분과위원장, 한국바텐더협회 부회장, 아시아바텐더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외식음료협회 회장으로 20년째 활동 중이다. 박 교수는 또한 미쉐린가이드서울 선정행사의 총괄 믹솔로지스트로 4년간 활동하였으며, 올해 11주년을 맞은 ‘제11회 인터내셔널 푸드앤베버리지 컨티발(International Food & Beverage Contival)’과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아시아오픈 월드바텐더 챔피언십(Asia Open World Bartender Championship)’의 창립자 겸 주최자로서 국내외 바텐더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박한 교수는 “이번 대한민국 식음료 대상 수상은 기업이나 제품 중심으로 수상자가 선정되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산업 및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 대해 선정하는 최초의 식음료 대상이라는 점에서 지난 25년 간의 연구와 활동을 인정받게 된 오늘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조현서 홍보기자(florencecho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