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투데이
세종대, LIG D&A와 대학원 계약학과 설치·운영 협약식 진행
-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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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종화(왼쪽에서 여섯 번째) 총장, 홍우영(왼쪽에서 다섯 번째) 특임부총장, LIG Defense & Aerospace 전인석(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인사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가 LIG Defense & Aerospace(대표이사 신익현, 이하 LIG D&A)와 손잡고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세종대는 지난 21일 교내에서 LIG D&A와 '국방융합기술학과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과 첨단 무기체계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방위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국방융합기술학과의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LIG D&A의 방위산업 기술력과 현장 경험, 세종대의 국방과학기술·인공지능(AI)·무인체계 분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결합해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방융합기술학과는 ▲해양무기체계 ▲감시정찰체계 ▲유도무기 및 무인체계 등 3개 전공 트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우영(오른쪽) 특임부총장과 LIG Defense & Aerospace 전인석 인사 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별로 무기체계의 설계와 운용, 감시·정찰 센서 및 정보융합, 유도무기, 인공지능 기반 무인체계 등 첨단 국방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과목과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무기체계 연구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세종대는 국방융합기술학과를 통해 방위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 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대는 그동안 육군·해군·공군·해병대와 연계한 학부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군과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군별 특성과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군·산업체·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체계는 대학원으로도 확장된다. 세종대는 2027학년도부터 현역 군인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방위산업 분야 특화 교육을 담당하는 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을 개설할 계획이다.
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해양무기체계, 감시정찰체계, 유도무기, 국방 소프트웨어, 첨단센서 등 미래 국방기술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과 산업체의 연구개발 역량, 대학의 첨단기술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세종대는 학부 계약학과, LIG D&A와 협력하는 국방융합기술학과, 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방산 특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거점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을 주관한 홍우영 특임부총장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와 미래 전략산업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LIG D&A와의 협약을 통해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방위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기술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K-방산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LIG D&A 전인석 인사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대와 교육과정 개발 및 기술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방융합기술학과의 세부 교육과정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 및 연구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