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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학과 이미함 학생, 제31회 중화배 세계 패션 대학생 졸업작품 디자인 콘테스트 한국 대표로 참여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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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중화배 세계 패션 대학생 졸업작품 디자인 콘테스트 현장 사진
패션디자인학과 이미함 학생이 지난 3월 상해패션위크 기간에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31회 중화배 세계 패션 대학생 졸업작품 디자인 콘테스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제31회 중화배 세계 패션 대학생 졸업작품 디자인 콘테스트는 상해 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 세계 패션 인재들의 창의성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는 국제 무대이다.
이미함 학생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6회 전국 패션대학 졸업작품 디자인 콘테스트(GDC)에서 남성복 부문 금상을 수상하여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역량을 검증받았다.
▲이미함 학생(패션디자인학과·21) 작품
이미함 학생은 ‘UNCANNY GHOST(낯선 유령)’를 주제로, 낯선 환경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자유로움을 함께 표현했다. 몸의 긴장과 해방이 공존하는 순간을 과장된 실루엣과 찢긴 형태로 시각화했으며, ‘유령’이라는 존재를 통해 불안정함과 사회적 부적응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여기에 네오 고딕 무드와 스트리트 스타일을 결합해 불완전한 존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작품은 추상적인 콘셉트를 완성도 있게 시각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와 주제를 개성 있고 독창적으로 풀어낸 표현 방식이 돋보였다는 호평이 있었다.
이미함 학생은 “중국 패션 시장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중국 학생들의 직관적인 해석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서로 다른 철학을 나누며 디자이너로서 한층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의 디자인 원형과 핵심 철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드로잉 단계부터 주제의 방향성을 명확히 잡아주신 곽태기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독창적인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