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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찬결 학생, '2025년 한국공간구조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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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결 학생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찬결 학생이 ‘2025년 한국공간구조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찬결 학생은 지능정보융합학과 백명선 교수 연구팀의 학부연구생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학부 3학년생이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가 드문 만큼, 이번 수상은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여준 성과로 평가된다.
수상 논문은 ‘가속도계 기반 3D 프린팅 이상 탐지: 1D 합성곱 오토인코더 접근’으로, 김찬결 학생이 발표저자로 참여했으며 백명선 교수가 저자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해당 연구는 3D 프린터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이상 탐지 시스템을 제안했다. 카메라 등 고가 장비 대신 가속도계(진동 센서)를 프린터에 부착해 진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상 작동 패턴을 학습한 AI 모델이 이상 진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라즈베리파이 등 현장형 소형 컴퓨팅 장치(엣지 디바이스)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판단·대응할 수 있는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시스템 설계의 핵심은 저비용·경량 센서인 가속도계를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가속도계는 스마트폰 등에도 사용되는 센서로, 별도의 고가 비전 장비 없이도 프린터 상태를 진동 신호로 파악할 수 있다.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면 고장 발생 이후의 복구보다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장비를 즉시 멈추거나 설정을 조정해야 하는 건설·제조 현장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결 학생은 “본 연구의 실용성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오류를 ‘찾는’ 수준을 넘어 원인을 ‘분류’하고, 엣지 장치에서 ‘스스로 교정’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와 자동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