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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책 읽자! 학술정보원의 추천 도서
- 215호
- 2026.09.15
- 118

학술정보원은 논문과 연속간행물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술정보원을 찾아 장르별 추천 도서를 알아봤다.
학술정보원 도서 대출 서비스의 소개를 부탁한다.
우리 대학 학술정보원은 100만 권 이상의 국내외 도서와 9만 권 이상의 전자책·오디오북을 소장하고 있다. 학부생은 도서를 최대 10권까지 14일간, 대학원생은 30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두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원하는 자료가 없다면 ‘희망 도서 신청’이나 ‘상호대차’ 및 ‘원문 복사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소설이 있다면?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대학에 머물며 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친 한 남자의 일생을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화려한 성공보다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일을 묵묵히 이어가는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차분한 문체로 긴 여운을 남기는 이 고전은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돌아보는 계기를 선사할 것이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에세이가 있다면?
신형철 작가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추천한다. 이 책은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려는 노력 자체의 의미를 문학과 예술로 풀어낸다. 대학 시절은 관계를 확장하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기인 만큼, 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매개로 다양한 예술 작품까지 새롭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적극 추천한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경제·경영 도서가 있다면?
크리스 밀러의 『칩 워』를 추천한다. 이 책은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 기업 경쟁, 국가 전략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AI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첨단 산업은 물론 국제 정세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다룬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과 경제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더욱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기를 바란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자기계발서가 있다면?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숏폼, 릴스, 알림 폭탄 속에서 공부나 과제에 집중하기 어려워 자책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단순히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 아니라 집중력이 약해지는 사회적 원인을 다양한 연구와 사례로 제시한다. 학생들이 학습 습관과 디지털 환경을 성찰하고, 깊이 사고하고 몰입하는 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위 도서들을 학술정보원에서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술정보원은 모바일 학생증 또는 실물 학생증을 게이트에 태그해 출입할 수 있다. 도서는 제1자료실(5F), 제2자료실(6F), 제3자료실(9F)에서 주제별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전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소장 여부와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출 및 반납은 2층 통합인포센터 또는 무인대출반납기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출 및 반납 과정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가?
반납 예정일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납이 지연되면 1권당 하루 1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되고 대출이 중지되므로, 알림을 확인하고 기간 내 반납이나 연장을 해야 한다. 대출 및 반납은 2층 통합인포센터 데스크에서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그 외 시간엔 데스크 옆의 무인대출반납기에서 24시간 반납할 수 있다. 단, 예약 도서와 연체 도서는 반드시 데스크를 통해서만 반납해야 한다.


